목차
태국 치앙마이 여행 첫날, 쉬지 않고 다양한 치앙마이 맛집,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인기 맛집인 블루누들, 팟타이 5 로드, 넹무옵옹, 현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카아마 프라싱 카페까지! 직접 다녀와서 어땠는지 솔직하게 공유해드릴게요.😊
1일차 첫번째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읽어보세요!
태국 치앙마이 2월 여행 첫날 탐방기: 카오소이 님만 & 그래프카페 님만해민 리뷰
목차 태국 치앙마이 2월 여행 첫날, 맛집 카오소이 님만과 카페 GRAPH 커피에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하루 반나절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기대되는 순간들이 가
brandon92.tistory.com
태국 치앙마이 여행 1일차 두번째 이야기
치앙마이에서의 첫날, 오전부터 다양한 맛집과, 카페, 사원을 방문하며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전에는 카오소이 님만과 GRAPH 카페를 다녀왔고, 잠시 카페에서 글을 작성한 후 본격적으로 치앙마이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노트북을 숙소에 두고 가벼운 차림으로 다시 나섰는데, 치앙마이는 횡단보도를 건너기가 굉장히 어려운 곳이더라구요. 운전자들과의 눈치게임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돌아다니는 내내 신경을 바짝 써야 했습니다. 숙소까지 걸어가니 금세 배가 꺼졌고, 자연스럽게 '다음은 뭘 먹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위치한 블루누들로 향하기로 결정했고, 거리가 꽤 있어 볼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오후가 되니 햇볕이 한층 더 뜨거워져서 걷기에는 무리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치앙마이의 더위를 온몸으로 느끼며, 본격적인 맛집, 카페, 관광지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앙마이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던 블루누들, 팟타이 5 로드, 넹무옵옹, 아카아마 프라싱 카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떠나볼까요!?😊
(사원, 관광지는 별도로 소개해드릴 예정!)
치앙마이 맛집 & 카페 탐방
1.블루누들 (Blue Noodle)
📍 위치 : 올드타운 중심부
📍 주소 : 71 Rachadamnoen Rd,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구글맵)
🕘영업 시간 : 월 - 일 09:00 - 20:00
🍜주문 메뉴 : 8번 도톰한 갈비살이 토핑된 국수 Small Size(70B) + Water(10B) = 80B
✏️ 맛 평가
- 진하면서도 맑은 고기 육수, 국물을 잔뜩 머금은 센야이 면, 그리고 부드럽게 삶아진 갈빗살의 조화가 인상적인 국수였습니다. 국물은 깊은 감칠맛이 느껴졌고, 면은 적당한 두께로 육수와 잘 어울렸습니다!
- 야외석이었지만 날씨가 선선해 크게 덥지 않았고, 손님이 많았지만 합석이 가능해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스몰 사이즈는 양이 상당히 적으니 무조건 라지 사이즈를 주문하세요! 😆
메뉴 주문을 QR 을 통해하며, 계산할 때 QR 종이를 줘야하니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
양이 적어 아쉬운 고기국수.. 맘만 먹으면 두 젓가락.. (+ 센야이 면 추천해주신분 감사합니다!)
고기국수 Small 로는 성에 차지않아 다음 맛집 팟타이 5 로드로 이동!
이동하면서 날이 참 이쁘길래 몇 장 찍어봤습니다!
2.팟타이 5 로드 (Pad Thai 5 Rd)
📍 위치 : 올드타운
📍 주소 : 235 Chiang Mai Soi 3, Tambon Chang Moi,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구글맵)
🕘영업 시간 : 월 -일 09:30 - 21:00
🍜주문 메뉴 : 오믈렛 팟타이 (60B)
✏️ 맛 평가
- 실내는 사진에서 봤던 것과 같이 꽤 넓었고, 식사 시간이 아니라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닥이나 소스통 상태를 보니 청결도가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 팟타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평범한 맛이었고 면이 너무 익은 듯한 식감이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저는 60바트짜리 Padthai Wrapped with egg 를 주문했습니다!
3.넹무옵옹 (Neng Moo Ob Ong)
📍 위치 : 올드타운 북동쪽 위치(창클란과 산티탐 사이)
📍 주소 : Muang Samut Rd, Chang Moi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구글맵)
🕘영업 시간 : 월 - 일 10:30 - 20:00
🍜주문 메뉴 : 2번 무껍(크리스피 포크 벨리) M size (100B)+ 61번 옥수수 솜땀(65B)
✏️ 맛 평가
- 저녁 시간대에 방문했더니 웨이팅이 꽤 길었습니다. 게다가 포장 줄과 식사 줄의 구분이 애매해서 처음엔 살짝 헤맸지만, 줄을 서고 나니 직원이 자리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아차..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아직 블로거의 길은 멀었나봅니다.. 😂)
- 주문한 메뉴는 2번 무껍(밥 x) + 61번 옥수수 솜땀!
- 무껍: 껍질이 기분 좋게 크리스피해서 완전 취향 저격! 함께 나온 소스에 찍어 먹으니 감칠맛이 더해져 아주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 옥수수 솜땀: 문제의 솜땀.. 브이로그에서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길래 시켜봤지만.. 아직 제 입맛에는 어려웠던 음식.. 신맛과 향신료 향이 강해서 몇 입 먹고 포기했습니다.. 😅 어린이 입맛이시라면 과감히 포기하세요!
껍질은 크리스피한데 살코기는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무껍은 완전 추천!!
4.아카아카 프라싱 커피 (Akha Ama Phra Singh COFFEE)
📍 위치 : 올드타운 중심부
📍 주소 : 175 2 Rachadamnoen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구글맵)
🕘영업 시간 : 월 - 토 08:00 - 17:30, 일 08:00 - 16:00
🍜주문 메뉴 : 오렌지커피
✏️ 맛 평가
- 왓 프라싱을 보고 무작적 걷다보면 갑자기 예쁜 카페가 딱! 나타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인테리어부터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취향 저격! 하지만.. 오렌지 커피는 나와는 맞지 않았던 걸로.. 🍊☕
- 새로운 도전을 해보았지만, 저는 따로(오렌지 주스, 커피) 먹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는 아메리카노나 시그니처 메뉴를 도전해 보겠습니다!
요즘 제가 재밌게 보고있는 '프로젝트 헤일메리' 와 함께! (이때 빨대로 오렌지 주스만 먼저 다 마실걸..)
치앙마이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하며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곳을 다녀온 덕분에 알찬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뿌듯합니다. 그래도 아직 가보고 싶은 맛집, 카페, 그리고 명소들이 많아서, 앞으로도 열심히 돌아다녀 보겠습니다!
조금 피곤하더라도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생생한 후기를 공유드릴 예정이니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
그럼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다음 이야기에서 만나요! ✨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치앙마이 2월 여행 리뷰: aoyjai kitchen & roasted flavors & 찡짜이마켓 & 2025 플라워 페스티벌 (10) | 2025.02.12 |
---|---|
태국 치앙마이 2월 여행 리뷰: 뭄아러이, 페가수스 커피, 맨메이드 커피, 후르츠카고, 그래프 커피 본점 (14) | 2025.02.08 |
태국 치앙마이 2월 여행 리뷰: 카오소이 님만 & 그래프카페 님만해민 (12) | 2025.02.06 |
태국 치앙마이 여행 전 꼭 가봐야 할 맛집과 카페 추천! (17) | 2025.02.04 |
태국 치앙마이 2월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및 필수 아이템 추천! (14) | 2025.02.04 |